
국내 ETF 시장과 에프앤가이드 및 하나자산운용의 성장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지수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특히, 에프앤가이드는 ETF 추종 자산 순자산이 31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시장의 11%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19% 증가한 26억 9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테마 지수 설계에 있어 기업의 실제 사업 기여도를 반영하고 AI를 활용한 테마 발굴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하나자산운용은 UBS와의 결별 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김태우 대표 취임 2년 만에 ETF 순자산이 2조 원에 도달하며 6배 성장했다. '1Q머니마켓액티브ETF'는 상장 후 13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하였고, 업계 최저 보수로 출시된 '1Q미국S&P500ETF'는 3개월 만에 50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출시된 채권 혼합형 ETF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하나운용의 성장세를 지탱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운용은 '1Q미국메디컬AI', '1Q샤오미밸류체인', '1QK소버린ETF' 등의 테마형 ETF를 통해 시장 내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ETF 시장에서 주목받은 바이오와 안전자산
최근 ETF 시장에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 등의 영향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17.95%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코스닥 레버리지 ETF로의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바이오 분야의 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금융채 및 커버드콜, 금 현물 ETF로 많은 자금이 흘러들었으며, 'KODEX 26-12 금융채(AA-이상)액티브'는 2447억 원의 순자산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며,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역시 1612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들도 활황을 보였습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많은 자금을 모았고, 이는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 대한 신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키움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 전략
키움자산운용이 최근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도입한 '키움미국테크헤지ETF'가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주가 상승의 수혜를 누리면서 동시에 급락 리스크를 방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3개월간 무려 11.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펀드매니저 오동준은 과감한 '프로텍티브풋' 전략을 통해 급격한 주가 하락을 방지하며 상승 시 나스닥100 지수의 60~70%까지 참여하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월간 손실을 최대 3%로 제한하겠다는 방침도 발표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중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에 ETF 상품 광고를 실시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금, KODEX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 유치를 시도하며, ETF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반영하듯 작년 말 174조원에서 지난달 277조원으로 확장한 시장 규모와 비례해 거래대금 중 ETF 비중 역시 증가하고 있다.

ETF 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주목
이번 주 국내 ETF 시장에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17.95%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임상 결과 발표 및 기술수출 성공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의 일라이릴리와의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소식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와 NH아문디자산운용 역시 각각 14.75%, 14.0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포함한 5개의 신규 ETF가 상장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초점 이동을 나타냅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글로벌안티에이징바이오액티브' ETF의 명칭을 'TIMEFOLIO 글로벌바이오액티브 ETF'로 변경하며 그 투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은 2030년까지 약 3조 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비만치료제,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확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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