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마켓 인사이트
KODEX 코스닥150 및 레버리지 ETF에 개인 투자자 활발한 관심
최근 코스닥 시장의 활황과 맞물려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 및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에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KODEX 코스닥150 및 레버리지 ETF는 각 503억 원과 514억 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는 올해 상위 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시장 활성화 기대감과 바이오 종목의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KODEX 코스닥150 투자에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산업별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조정의 일환으로, AI와 반도체에서 바이오로 투자 초점이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KODEX200선물인버스2X ETF에서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락을 예견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일각에서 관찰됩니다. 이는 시장의 다양한 지수와 전략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ETF의 인기 상승과 연금 투자 전략의 변화
최근 퇴직연금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지난 1년간 38.8%의 수익률로 평균을 크게 초과한 성과에서 비롯되었다. ETF는 투자자들에게 저비용과 실시간 매매 가능성을 제공하며, 특히 연금계좌에서의 투자에 세금 이연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구성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연말을 맞아 연금저축 및 IRP 계좌를 위한 6종의 투자 상품을 소개하며 장기적인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ETF 중에서도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PLUS 글로벌HBM반도체'를 추천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고배당, 채권 혼합, 반도체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퇴직연금 DC형 계좌의 연령대별 ETF 투자가 세대별로 명확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30세대는 주로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지수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으며, 4050세대는 금 등 안전자산을 추가하여 더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보인다. 60대는 반도체, 국채, 테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퇴직연금 투자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의 ETF 동향
연기금은 장기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 및 반도체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연기금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와 'RISE AI반도체TOP10' ETF에 대규모로 투자하며 각각 710억1000만원과 595억2600만원을 순매수했다. 이러한 투자 움직임은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와 국내 반도체 기업이 AI 칩 시장 재편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의 잠재력을 예견하고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1년 동안 144.12%의 수익률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으며, HBM 기술력을 주목하고 있다. 조상현 본부장은 AI 관련 주식시장 거품론에 대해 경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한 주간 'TIGER MSCI KOREA TR ETF'를 7359억 원 규모로 매입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전환과 AI 거품 해소로 인한 경제적 기회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환율 안정 또한 외국인 매수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관들은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와 'KODEX 200 ETF'도 적극 매입 중이다.
국내 ETF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과 성장의 걸림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상위 두 업체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받고 있다. 두 회사는 새로운 테마 상품을 거의 동시에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방어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시장의 혁신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동일한 콘셉트의 ETF가 짧은 시간 차이로 다수 출시되면서 이러한 패턴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달리, KB자산운용의 육동휘 본부장은 국내 ETF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수요자 중심의 시장 변화와 방어형 ETF의 증가를 전망했다. 또한, 그는 인도와 같은 신흥국 시장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며, 한국 ETF 시장이 미국과 유사한 발전 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육 본부장은 '눈사람 전략'을 통해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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