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ETF 급락과 저가매수 전략 동향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최근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우려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에 높은 비율을 할당하고 있으며, 미국 상위 2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은 특히 기술주에서의 부진한 성과 때문이며, '폭락 직전 고점 매수'라는 투자 전략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고수익 투자자들은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저가매수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SOXL)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TQQQ)는 이들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택 중 하나로, 이는 현재 관세 우려로 인한 기술주 급락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셰어스 20년 미국채(TLT)는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가 하락하면서 차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어 순매도 상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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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떨어진 주식만 산다더니'…서학개미 ETF 고점서 33% 추락 - 연합인포맥스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 개인투자자)의 투자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고점 대비 33% 이상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변동성 높은 종목에 대한 서학개미의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 부메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만4천780원) 대비 1천20원(6.90%) 급락한 1만3천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장중 기록했던 고점 2만540원과 비교하면 33%나 폭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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