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거래량 논란과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시장 변화 분석
ETF 거래량 논란과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시장 변화 분석
삼성자산운용 김두남 부사장은 최근 제기된 ETF '거래량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잘못된 해석임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가 유동성 공급자(LP) 구조 하에서 자전거래가 일어날 수 없는 시스템임을 설명하고, 상장 초기 거래량 증가는 자연스러운 시장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증권사들이 가격 조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는 과정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이는 자전거래와는 별개의 개념이며 '갑질' 논란 역시 통상적인 상장 초기 절차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되면서 ETF 시장의 경쟁 구도가 가격 괴리율 관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신규 레버리지 상품 출시로 기존 반도체 레버리지 ETF의 거래 유동성이 감소하고 괴리율 변동폭이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ODEX 반도체레버리지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모두 괴리율 초과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자인 LP의 실시간 호가 관리 역량이 한층 더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운용사의 유동성 관리 능력이 업계 평가에 주요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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