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의 성장과 유동성 문제
국내 ETF 시장의 성장과 유동성 문제
국내 ETF 시장이 급성장하며 156조원에 달했으나 낮은 유동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ETF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83개 중 72개가 50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말보다 23개 증가한 수치이다. 거래량이 적은 ETF는 상장폐지 위험이 크므로,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순자산총액이 큰 ETF에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 미국 ETF 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은 종목수는 많지만 규모가 작다.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헬스케어'로 8.12% 상승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헬스케어서비스 종목에 분산 투자하며, 제약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한양행 주가는 31.70% 급등하는 등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에 따라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AI빅테크10'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글로벌전력GRID인프라'가 신규 상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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