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통한 국내 투자 증가와 시장 전망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8월 말 기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국내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ISA 운용 자산 규모는 30조 원으로, 국내 투자 비중은 66.4%에 달하며 전년도 말에 비해 10조3,000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국내 증시의 활황과 더불어 높은 수익률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ETF와 펀드의 국내 투자 비중이 뚜렷하게 상승하였습니다.
해외 투자 비중은 다소 감소하며 34.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ISA의 세제혜택과 국내 투자 보호세 효과를 누리기 위해 국내 투자 비중을 늘린 결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러한 투자자 행태가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 예상하며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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