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 점유율 변화와 삼성·미래에셋의 전략 분석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최근 코스피 강세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을 바탕으로,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은 147조7380억 원, 시장 점유율 39.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점유율 격차는 7.7%포인트로 확대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지수형 ETF 선두주자로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며, 리테일 투자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의 국내 증시 복귀 유도 정책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복귀계좌(RIA) 도입 및 세제 혜택이 해외주식에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미래에셋의 해외지수 ETF 점유율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해 전체적인 시장 점유율 역시 감소 중이다. 이로 인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국내 ETF 시장의 판도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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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복귀’ 바람에 미래에셋운용 흔들 - 대한금융신문정부의 국내 증시 복귀 정책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점유율은 31.8%로 전년 동기대비 3.1%포인트(p) 하락했다. 이 기간 1위 삼성자산운용과의 격차도 3.3%p에서 7.7%p까지 벌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해외주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해외주식 마케팅이 투자자 피해로 이어진다며 신규 현금성 이벤트·광고 중단 및 리스크 안내 강화를 요구하면서 해외지수 ETF 중심의 미래에셋운용의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