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ETF 성장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공적인 전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두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주식형 고배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주로 은행주에 집중하여 6,899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했으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두 ETF의 성장은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 또한 이들 ETF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소득의 분리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월 말과 15일에 이루어지는 배당금 지급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돌파는 고배당주에 대한 매력과 함께 금융지주들의 배당성향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고 자산운용사로서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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