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의 경쟁 심화와 주요 자산운용사의 동향

국내 ETF 시장이 150조 원 규모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반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와 'ACE미국빅테크TOP7PLUS'가 인기를 끌며 점유율이 4.89%에서 7.11%로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도 'SOL조선TOP3PLUS'와 'SOL미국배당다우존스' 등의 상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2.22%에서 2.96%로 상승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상위 4개 자산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가 96.9%를 차지하며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은 새로운 테마 상품을 시도하고 있으나, 자본과 인력 부족으로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해외투자형 ETF 시장에서 상위 4개사의 지배력이 두드러져, 새로운 상품 출시는 대형사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금융그룹은 타이거 ETF 상품을 2조151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타이거 ETF 순자산총액의 3.88%에 해당한다. 삼성그룹과 달리,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주로 금리형 ETF가 아닌 다른 유형에 투자했다. 이에 비해 KB자산운용은 그룹사의 지원 비중이 높아 금감원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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