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TR ETF 과세 변화로 인한 투자 영향
해외 주식형 TR ETF 과세 변화로 인한 투자 영향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세제 정책으로 인해, 해외주식형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 매력이 감소하고 있다. 이자와 배당에 대해 매년 과세가 이루어져 복리효과가 상쇄되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자들이 해외 ETF 및 배당수익이 높은 커버드콜 상품으로 자산을 이동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과세 변화는 한국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 주식형 ETF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투자자들의 전략적 대처가 요구된다. TR ETF 운용사들에게는 새로운 운영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KODEX 미국S&P500TR' 및 'TIGER 미국나스닥100TR(H)' 같은 상품들이 그 대상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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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03월 06일
[시사금융용어] 토탈리턴(TR) - 연합인포맥스◆토탈리턴(TR)은 상장지수펀드(ETF)의 한 형태다. 보유 기간에 이자·배당 수익이 발생해도 이를 분배하지 않고 전액 재투자한다. 배당금을 바로 지급하는 프라이스리턴(PR)과 구분된다.TR ETF는 이자·배당 수익을 자동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과세가 환매·양도 시점에 이뤄져 배당소득세 이연 효과도 볼 수 있다.기획재정부가 이자·배당 수익의 분배 유보 혜택을 국내주식형 TR ETF에만 허용하는 쪽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해외주식형 TR ETF 운용은 사실상 금지령을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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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03월 06일
해외주식 이렇게 투자했다면, 앞으로 자칫 건보료 폭탄 맞을 수도 - 조선일보해외주식 이렇게 투자했다면, 앞으로 자칫 건보료 폭탄 맞을 수도 재테크숟가락 해외주식형 TR ETF 폐지가 내게 미치는 영향은 정부가 해외주식형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의 이자·배당에 대해 매년 과세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배당금 복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