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 1조 원 돌파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ETF' 상품이 출시 3년 만에 판매잔고 1조 원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2021년 11월 처음으로 등장한 이 상품은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에게 다양한 연금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이는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고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해 투자 환경을 더욱 최적화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원금보존추구형 ELB 상품과 은행권 최초의 채권 직접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성을 높이는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상품의 확대와 개선을 통해 은행은 고객의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1년간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1위에 등극하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업자 및 장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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