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와 ETF 시장의 구조적 변화
코스피 강세와 ETF 시장의 구조적 변화
최근 코스피의 강한 상승세로 인해 곱버스(2배 인버스) ETF들이 큰 폭의 손실을 겪고 있다. 특히 RISE2 200선물인버스2X와 같은 대표적인 곱버스 ETF는 최저가를 경신했으며, 대다수 곱버스 ETF가 100원대에 머물며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구조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줄었으며, NH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곱버스 ETF 투자자의 무려 99.99%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ETF는 액면 분할이나 병합이 쉽지 않아 가격 정상화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국내 자본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다음 달 22일, 8개 대형 운용사가 총 16개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한국거래소에 동시 상장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도입되는 사례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필수 사전교육 신청자가 2000명을 돌파하고 수료자도 165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려면 교육 이수와 1000만원의 예탁금이 요구되며, 대표적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그러나, 소형 운용사들은 운용 경험 미흡으로 이번 출시에서 제외되어 대형사의 시장 독점 우려가 지적되고 있으며, 소형사에는 기존 상품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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