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의 변화: 거래시간 연장, 보수 정책, 정보 공개 이슈 분석
ETF 시장의 변화: 거래시간 연장, 보수 정책, 정보 공개 이슈 분석
한국거래소가 9월부터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함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의 괴리율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거래시간이 늘어나면 ETF 유동성공급자와 운용사의 부담이 커지고, 이에 따라 ETF 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 괴리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ETF의 가격 발견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 인력 및 운영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신규 ETF 상품의 보수를 기존 0.01%에서 0.20%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ETF 시장의 과도한 출혈경쟁을 막기 위한 정책적 의도에 따라 타사 대표 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낮은 보수를 강조하는 기존 홍보가 당국의 방향성과 상충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프리·애프터마켓에서 ETF의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에 시장가격과 iNAV 간 괴리가 확대될 우려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적정 가치 판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증권사 유동성 공급자들은 자체적으로 계산한 값을 활용해 호가를 제출하고 있어 시장 전체의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거래소는 iNAV 공개 정책에 대해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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