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영풍정밀 주가 상승 및 ETF 영향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관련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NH아문디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들도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협력하여 고려아연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섰으며, 그에 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대항 공개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영권 분쟁이 영풍정밀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수익률도 신고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영풍정밀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15.2%와 9.64%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백 중소가치팀장이 운용하는 이 ETF는 중소형 가치주에 대한 장기적 가치 투자를 지향하며,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세아제강지주, 영원무역홀딩스, 더블유게임즈, 쿠쿠홀딩스, 영풍정밀, SK가스 등이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과 함께 영풍정밀 지분을 43%까지 공개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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