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과 운용사 간 초저보수 경쟁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최초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16종이 동시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미래에셋,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 등 여러 운용사 간 치열한 ‘초저보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연 0.0901%로 업계 최저 보수를 제시한 반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0.29%의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부 운용사는 월 분배금 지급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보수 차이가 최대 세 배에 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운용 보수뿐 아니라 ETF의 거래량과 유동성, 그리고 대형사의 신뢰도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ETF 운용사일수록 투자금 유입이 유리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상장과 맞물려 국내 ETF 시장에 자금 쏠림 현상도 관측될 전망이다. 호가 스프레드와 같은 유동성 공급 역량이 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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