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리더십 공석 사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마케팅 사업의 핵심 인물인 김승현 컨설팅담당이 사의를 표하며, 주요 리더십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김승현의 이탈은 하나자산운용 합류 예정으로, 이는 최근 김찬영 KB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의 사임과 겹쳐진 사건입니다. 이러한 인력 이동은 운용 업계의 근본적 불안을 드러내며,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 내부의 불안정한 분위기가 인력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모비우스 ETF 팀장직 공석 상태에 돌입한 한투운용은 이를 외부에서 해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내 빠르게 성장하는 ETF 시장에서 인력 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외부 인재 유치를 통해 차세대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투운용이 '인력 사관학교'라는 별명을 받게 된 것은 전문 인력을 키우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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