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 성장으로 인한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 증가
ETF 시장 성장으로 인한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 증가
올해 상반기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이 ETF 시장의 규모 확장과 맞물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상위 8개 운용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9% 증가하여 37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KB자산운용의 영업이익은 KDB생명타워 매각에 힘입어 전년도 대비 129.1% 증가한 988억원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역시 각각의 브랜드 전략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 덕분에 884억원과 5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화자산운용은 소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하며 혼조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KB자산운용의 경우 2025년 상반기에도 영업이익을 크게 증가시키며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들은 ETF 시장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제치고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ETF 및 투자신탁위탁자보수 수익의 기여도가 증가한 가운데, 부동산펀드 청산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영성 대표의 리더십 아래, 펀드 자산의 규모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ETF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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