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 ETF·TDF로 자산이동 가속화

최근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서 ETF와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층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전 연령대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배당형 확정기여(DC) 계좌의 1년 수익률이 18.2%로, 원리금 보장형 계좌보다 6배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ETF를 중심으로 한 테마형 투자 증가가 있습니다.
아울러 퇴직연금의 대표펀드로 자리 잡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역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TDF 순자산은 최근 1년 동안 54.11% 증가해 27조57억 원에 달했으며, 신한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2조7,237억 원의 순자산으로 시장 점유율 10.1%를 차지했고, 한화자산운용 역시 1조2,385억 원으로 165.4%의 성장률을 기록해 '1조 클럽'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들 자산운용사는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TDF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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