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들, AI 거품 속에서도 미국 기술주 ETF에 주목
국내 투자자들, AI 거품 속에서도 미국 기술주 ETF에 주목
국내 투자자들이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술주를 추종하는 ETF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의 기술주 투매 현상에도 불구하고, KODEX 미국S&P500 및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AI 투자자들의 과열된 흥분에 대한 우려와는 대조적인 행보로, 기술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AI 투자자들의 과도한 열기를 경고하며, 이러한 과열이 기술주 약세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AI 혁명이 기술주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실제로, AI 기술이 앞으로 몇 년간 여러 산업에 걸쳐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은 장기 성장성과 혁신이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특히 미국 AI 관련 주식형 ETF를 추천했다. 그는 투자자 맞춤형 전략을 강조하며 수익률을 비용보다 우선시하는 철학을 피력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장 예측을 줄이고수익 기대치를 낮출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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