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의 새로운 동향: 보호 전략의 부상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KIWOOM US테크100 월간목표헤지 액티브 ETF'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ETF는 프로텍티브 풋 전략을 통해 하방 위험을 방어하고 상방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국내에서 델타헤징 기법을 활용한 독특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은 중위험·중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색다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버퍼형 ETF는 시장에서 예상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등이 출시한 버퍼형 ETF는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전략을 갖추었으나, 수익성이 명확하지 않고 기존 ELS와의 차별성이 부족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관적인 수익 구조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복잡성과 수익 예측의 불확실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커버드콜 ETF와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운용의 신규 ETF는 급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상승장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특성을 포함하여, 제한 없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커버드콜 ETF와 차별화를 보입니다. 투자자들이 다양한 전략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뉴스
[금융가 사람들] '제2의 커버드콜' 들고 온 키움운용 이경준 본부장 - 연합인포맥스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커버드콜로 구조화 상품 역사를 쓴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가 돌아왔다. 이번엔 미국 빅테크(기술주)의 높은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급락장을 대비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을 내걸었다. 자산 가격의 하방은 막고 상방을 열어두는 '프로텍티브 풋(Protective Put)' 구조화 ETF로 또 한 번의 흥행에 도전한다. 22일 이경준 키움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에도 소중한 노후 자산을 지키면서 성장성 있는 투자 기회를 노리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
ELS 아닌 듯 ELS 같은 '조건부 하방 방어형 ETF'…흥행 고전 이유는 - 인베스트조선ELS 아닌 듯 ELS 같은 '조건부 하방 방어형 ETF'…흥행 고전 이유는-인베스트조선
딜사이트2025년 07월 21일
키움운용, 이경준표 첫 ETF…'하방 방어' 전략 포문 - 딜사이트프로텍티브 풋 전략…상승 수익은 열고 하락 위험은 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