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일 작성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ETF와 주식시장 반응
최근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한국과 미국 상장 중국 관련 주식 및 금융 상품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는 KWEB ETF는 $14억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아이셰어즈 차이나 라지캡 ETF로도 상당한 자금이 움직였다. 이러한 ETF들뿐만 아니라 윈리조트, 퀄컴, 앨버말과 같은 중국 관련 수혜 기업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정유, 금융, 부품주가 장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에 상장된 중국 관련 금융 상품들은 19%에서 4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10월 중순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의 재정정책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중국의 통화 정책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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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10월 06일
지금이 투자 적기” 中 상품에 자금 몰린다… 수익률도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국내에 상장된 중국 관련 금융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해당 상품들의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중화권 상장지수펀드(ET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