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8일 작성
ETF 시장의 동향과 도전 과제
한국거래소는 11월 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서 액티브 ETF도 계획 중입니다. 그러나 밸류업 지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적극적이지 않으며, 현재 ETF 시장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ETF 관리 자산은 증가했지만, 특정 종목에 거래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성과가 저조한 ETF도 일부 존재합니다. 상장폐지된 ETF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종목 지정에 이은 상장폐지의 위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련 ETF는 강세를 보이나, 중국 관련 ETF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값 상승으로 이어져 관련 ETF의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는 중국 관련 ETF의 급등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새로운 투자처로 인도가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이에 대한 ETF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ETF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증인 채택이 무산되었으며, 금융 권에서는 이러한 의혹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감독 당국은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밝히며, 대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 거래가 공정 시장 가격에서 이루어진다면 이는 문제가 아니며, 또한 계열사 ETF 밀어주기는 증거가 부족하며, 투자 성과와 개인의 투자 결정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대한금융신문10월 08일
‘ETF 몰아주기’ 국감 모면…“근거 부족해” - 대한금융신문상장지수펀드(ETF) 몰아주기와 관련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시장에선 애당초 각 금융사가 계열 운용사의 ETF를 밀어줬다는 근거가 빈약한 사안이 의혹으로 확산했다는 견해가 나온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가운데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CEO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추가 증인 채택 가능성도 낮은 상태다. 강민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ETF 몰아주기 건에 대해 계속 관심 있게 지켜 보고 있다”면서도 “국감에서 (추가로) 문제를 제기할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정무위에서 진행된 금융감
SBS Biz10월 08일
[하우머니] 최근 ETF 시장 흐름은? - SBS Biz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 부장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를 두고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이 너무 커서 금리인하만 결정되면 시장은 안정을 찾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죠. 오히려 이슈와 변수가 더 늘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높아 예측하기 힘든 시장, 이슈와 함께 주목받는 ET…
한스경제10월 07일
[The SIGNAL] 순자산 50억 미만 ETF만 67개···밸류업지수 ETF 과연 뜰까 - 한스경제[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 '흥행'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움직임이 바쁘다. 거래소는 심사절차를 서둘러 11월 4일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서 종목 구성에서 보다 자유로운 액티브 ETF 출시도 이어갈 예정이다.다만 밸류업 지수 자체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미지근한 것이 관건이다. 지수 편입 개별 종목에 대한 논란부터 기존 대표지수들과 차별점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어지고 있다.ETF 시장의 양적 규모만 보자면 최근 지속 성장 중이다. 10월 7일 기준 26개 운용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