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에서 AI 기술 발전의 영향과 새로운 투자 트렌드
ETF 시장에서 AI 기술 발전의 영향과 새로운 투자 트렌드
소프트웨어 기업에 중점을 둔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IGV)가 8월 동안 약 1조8000억원의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이는 AI 기술 발전으로 촉발된 시장 랠리가 약화됨을 시사한다. IGV는 팰런티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어도비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S&P500과 나스닥 수익률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도비와 세일즈포스가 AI에 의해 경쟁력을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체 불가능한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팰런티어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국내에서는 샤오미가 AI와 제조업을 결합한 '피지컬 AI'로 주목받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샤오미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1Q 샤오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알리바바, 차이나모바일 등 20여 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최적의 종목을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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