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9일 작성
인도 펀드, 4조 원 순자산 돌파 눈앞에
최근 6개월 동안 인도 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순자산 규모가 4조 원에 근접했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설정된 32개 인도 주식형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8.61%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1년 수익률은 34.21%, 3년 수익률은 47.98%, 5년 수익률은 149.16%로 장기 투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인도 펀드에 1조1535억 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서 총 순자산 규모는 3조9686억 원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TIGER 인도레버리지’ ETF는 최근 6개월 동안 29.6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높은 성과는 서울 강남의 자산가들이 인도와 미국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여러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인도 테마형 ETF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내 고성장 업종에 초점을 맞춘 ETF들을 도입하며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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