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혼합 ETF와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채권혼합형 ETF 중 성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각각 25%씩, 나머지 50%는 우량 채권과 단기 국고채 등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35.34%에 달해 단기간 내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연 0.01%의 낮은 총보수와 함께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100%까지 편입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직·간접적으로 위험자산 한도를 벗어나 연금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도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로 옵션 매도 전략을 적용해 옵션 프리미엄 및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최근 5월 월배당으로 주당 217원을 지급했으며,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비과세)까지 주어지는 점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절세와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월 분배 모델을 적극 활용해 시장 상승기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성과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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