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향방: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상반된 움직임

최근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무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 하락에 대비하여 대거 인버스 ETF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수 품목으로는 'KODEX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가 눈에 띕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와 반대로 증시 상승을 점치며 'KODEX 레버리지'와 같은 ETF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승 베팅은 부분적으로 전문가들의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기인합니다. 전문가들은 9월에 이례적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금리 인하 가능성 예측은 투자자의 투자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현재 전략이 장기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인버스 ETF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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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2025년 09월 08일

박스피 항로는?…개인은 '하락'·외국인은 '상승' 베팅 - SBS Biz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들어 개인은 지수 하락에, 외국인은 상승에 대거 베팅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200선물인버스2X'로 538억원어치를 담았습니다. 해당 ET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