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메모리 반도체 ETF, DRAM 출범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었다. 새롭게 상장된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에 편입해 강한 한국 기업 중심의 구성을 보인다. 그 외에는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지역에 걸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ETF의 출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성장과 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주요 기업인 마이크론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ADR(미국예탁증서) 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통적인 기술 ETF와 달리 DRAM ETF는 연관 산업 내 특정 섹터에 주목함으로써, 밸류체인 내 특정 성장 동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변동성과 AI 산업 성장의 기대감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DRAM ETF의 등장이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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