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 완전 액티브 및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본격화
국내 ETF 시장, 완전 액티브 및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본격화
국내 금융당국이 지수요건에 얽매이지 않는 '완전 액티브' ETF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에는 모든 액티브 ETF가 벤치마크 지수를 일정 부분 추종하는 '부분 액티브' 형태에 머물렀으나, 앞으로는 운용사가 보다 자율적으로 종목 선정과 투자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완전 액티브 ETF가 추진된다. 이에 대해 삼성자산운용 등 일부 운용사는 리스크와 시장 파급 효과를 우려하며 신중론을 제시했지만, 금융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국회 법안 발의라는 로드맵을 고수하고 정책 방향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허용을 결정하면서, ETF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기초로 한 2배 레버리지 ETF의 상장이 임박해, 그간 해외로 분산되던 투자 수요가 국내로 일부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ETF 시장 내 반도체 등 특정 업종에 자금이 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과, 이러한 움직임이 대형주 중심의 변동성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업계에서는 우려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와 함께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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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202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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