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ETF의 성장 전망과 투자 동향 분석

DB증권은 올해 국내 원자력 ETF가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태현 연구원은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의 내년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SOL 미국원자력SMR'과 'RISE 글로벌원자력 ETF' 또한 30% 이상의 이익 증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 상장 원자력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UTES는 주요 원전기업들을 다량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 UTES는 S&P500 대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 상장 ETF의 경우 양도소득세 절세가 가능해 세금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JP모건은 전력 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UTES에 담긴 원전주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와의 계약 체결 소식은 원자력 ETF의 변동성을 가져왔으나, 이는 매수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두 국가 간 원전 협력 강화 기대감으로 관련 주식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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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올해는 국내 원자력 ETF⋯내년엔 글로벌 원자력 ETF 높은 이익 증가 기대" - 이투데이DB증권은 22일 원자력 이익의 증가율로 올해는 국내, 내년에는 글로벌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의 더 높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설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