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9일 작성
ETF 시장 최신 동향: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펀드 수익률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예상 외 실적 발표로 인해 국내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고, 주요 반도체 종목을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급등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23.2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18.4%와 2.5% 상승한 결과입니다. 또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도 20.5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63%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세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고,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81억원 감소했으나, 채권형 펀드와 MMF의 설정액은 각각 10억원 증가와 6조 1455억원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주 동안 2차전지 관련 ETF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ETF들인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SOL 2차전지소부장Fn', 'TIGER 2차전지소재Fn',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모두 1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은 포스코퓨처엠을 19.80%로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기대감도 2차전지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2차전지 수요 증가와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선거보조금 및 세제혜택 제공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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