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의 반등과 AI 기업의 성장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부진했던 이들 펀드는 AI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덕분에 이달 들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27.19%라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시장의 선두로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2주 신고가 및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반도체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GPU 수요의 증대로 인해 실적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상장 이후 244.59%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여 시장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 ETF는 TSMC, 엔비디아, SK하이닉스, ASML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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