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 투자와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
레버리지 ETF 투자와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
최근 코스피 지수는 관세 유예 발표의 긍정적 영향을 받아 6.6% 상승해 2445.06으로 마감했다. 이 추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레버리지 ETF에 집중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특히 KODEX 레버리지와 코스닥150 레버리지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익을 보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증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레버리지 투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내 상장된 미국 기술주 기반의 레버리지 파생상품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과세 유예 조치를 계기로 나스닥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와 함께 급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한화자산운용의 'PLUS 미국테크TOP10레버리지'등이 그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상품들은 기술주의 강세와 투자 심리 회복 덕에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침체 우려와 미·중 관세 갈등이 계속해서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다른 대응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여 레버리지 ETF에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인버스 ETF를 선호하고 있어 이러한 상반된 투자 행보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불안정한 경제와 정책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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