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강세 속 삼성자산운용의 버퍼형 ETF 고전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버퍼형 ETF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이들은 S&P500 지수가 특정 수치를 넘어서면 추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 최근 시장의 강세로 인해 이러한 재정적 한계가 드러났다. 특히, KODEX 미국S&P500버퍼 ETF는 S&P500 지수가 올라갈수록 더 이상의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 투자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자산운용은 버퍼형 ETF로 인한 자금 유출의 영향을 받으며, 최근 3개월 동안 약 31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의 불만을 유발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이에 대응해 새로운 버퍼형 ETF의 상장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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