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의 미국 장기채 ETF 매도 증가
개인 투자자의 미국 장기채 ETF 매도 증가
개인투자자들이 연초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한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최근 한 달간 565억 원이 순매도되었으며 이는 연초부터 8월까지 순매수한 금액의 40%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매도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으로 인해 수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이 단기적으로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역시 각각 278억 원과 157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FOMC는 기존 경제지표를 검토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 연동 ETF 또한 약화된 엔화 가치로 인해 수익성에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의 수익률은 엔화 약세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치 상황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JPY 헤지 ETF(2621)'에까지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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