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테슬라 관련 ETF 동향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는 AI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일본 중심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미국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AI 및 로봇 기업의 비중을 17.2%로 확대하며 엔화 강세와 지배구조 개선 등의 요인을 긍정적으로 반영했다. 이 ETF는 또한 NH은행의 퇴직연금 라인업에 포함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팔란티어, 앱러빈, 삼사라, 업스타트 등의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AI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면, 테슬라 주가의 급락으로 한국 투자자들은 테슬라 레버리지 ETF에서 큰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 테슬라 3배 레버리지 ETF는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했으며, 2배 레버리지 ETF 역시 70% 하락하였다. 한국 투자자들이 이들 ETF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어 손실의 여파가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일부 고위험 상장지수상품에 대한 주문을 중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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