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작성
중국 증시와 ETF 투자 동향 분석
최근, 한국 투자자들은 중국의 증시 하락에 대해 베팅하며 '디렉시온 데일리 FTSE 차이나 베어 3X' ETF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중국 증시 하락시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서학개미들은 네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상품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디렉시온 데일리 FTSE 차이나 불 3X'는 순매도가 증가하고 있어 차익 실현 이후 하락에 대비하는 모습이 관측됩니다. 최근 홍콩 항셍지수의 하락도 이러한 흐름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이러한 하락 세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다수의 중국 관련 ETF는 중국의 경기부양 발표에 힘입어 최근 수익률이 큰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CE 중국과창판STAR50' ETF는 극적인 39.14%의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으며, 'PLUS 심천차이넥스트' 및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등 다른 상품들도 고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의 구조적 완화 정책에 따라 중화권 증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과 중국 내수 소비 회복 여부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소비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관련 뉴스
한국경제10월 13일
"상승세 오래 못가"…개미, 中 증시 하락에 베팅상승세 오래 못가…개미, 中 증시 하락에 베팅, 3배 인버스 ETF 상품 4000만弗 넘게 순매수 상하이·홍콩 증시 등 중학개미, 순매도 늘어
머니투데이10월 13일
ETF 수익률 상위권 중국 싹쓸이했는데…전문가들은 '주의' 왜? - 머니투데이중국 정부가 연일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며 중국 관련 상품의 투심도 개선되고 있다. 이에 국내 중국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치솟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시장 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대외적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13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수익률 상위 10개종목은...
관련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