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사업 분사 및 조직 개편 통해 경쟁력 강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하고, 패시브와 액티브 운용 부문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ETF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과 상품 출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ACE' ETF 브랜드를 이끌었던 배재규 대표가 신설 법인을 총괄할 것으로 보여, 전문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러한 분사 및 개편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사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평가한다.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브랜드인 ACE의 순자산은 34조8800억원으로 국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말 국내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최근 KB자산운용의 'RISE' 브랜드가 35조3450억원을 달성하며 순위가 역전되었다. 사업 부문별 전문화와 의사결정 구조의 단순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발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번 조직 개편은 ETF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장기적 성장에 중점을 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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