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산운용사들의 ETF와 TDF 전략

하나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우 대표는 TDF 상품이 한국의 은퇴 시기에 맞추어 초기 주식 비중을 높게 설정하여 고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헤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진입을 위해 다른 운용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Q 미국S&P500' 월중 분배형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현금 흐름 배분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를 통해 연금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최적의 은퇴 준비를 돕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연 0.01%라는 낮은 총보수로 눈길을 끌었다. 2030, 2040, 2050 세 가지 빈티지로 제공되는 이 상품은 장기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DC형 퇴직연금 및 IRP 계좌에서 100% 매수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KB자산운용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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