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9일 작성
금과 은 ETF 수익률 급등
국제 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급등하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ETF는 3개월간 26.22% 상승했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15.75% 상승하였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선물(H) ETF도 각각 13.37%, 13.07% 증가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 및 전 세계의 금리 인하 기조가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금 가격이 내년 초까지 온스당 27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만,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금 가격이 오르면서 은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ODEX 은선물(H)은 이달 들어 7.62% 상승하였고, 레버리지형 상장지수증권인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H)과 삼성 레버리지 은선물 ETN(H)은 각각 14.51%, 14.61% 올랐다. 이러한 은 가격 상승은 태양광 패널과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 적용과 관련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도 영향을 미쳤다. 은광 채굴기업 팬아메리칸실버와 퍼스트마제스틱실버의 주가는 각각 10.59%, 16.99% 상승하였다. 글로벌 채굴기업이 주 구성 종목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이달 들어 6.17%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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