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종 호황으로 KODEX 반도체 ETF, 1조원 순자산 돌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 상승으로 KODEX 반도체 ETF가 국내 ETF 가운데 최초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KODEX 반도체 ETF는 현재 순자산 1조498억 원을 기록하며, 이는 국내 반도체 ETF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연초 이후 82.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42% 이상 비중을 두어 반도체 대형주의 흐름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미반도체와 리노공업 등 여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줄이고 수익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종의 성장 전망에 개인 및 보험사들의 매수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은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 ETF 또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195.1%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 ETF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이러한 ETF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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