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강세 및 베트남 증시 사상 최고 기록

미국 건설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새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하락과 함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건설 주식인 풀트그룹, 레나, DR 호턴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홈빌더&서플라이즈 3X 불 셰어즈'는 한 달간 39.42%의 급등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채권금리와 모기지 금리의 하락세도 해당 현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증시 역시 연간 8%대의 경제 성장률과 함께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VN30 지수를 추종하는 'ACE 베트남 VN30(합성)' ETF는 올해 20.82% 상승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11.89% 급등했습니다. 높은 GDP 성장률과 수출 증가, 중앙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등이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FTSE 이머징 마켓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는 추가적인 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의 투자 전략을 따른 최초의 ETF가 상장됐습니다. 우리자산운용의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을 선별해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두산과 한화엔진이 주요 투자 종목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서학개미의 포트폴리오를 따라가거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를 추종하는 ETF도 시장에 존재합니다.
한편, 국내 취업 상황을 보면 전체 취업자는 증가했지만 청년층의 취업자는 큰 폭으로 감소해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케이뱅크의 IPO를 중심으로 채용 확대가 예상되는 반면, AI 및 바이오 분야에서는 기업의 투자 증가로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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