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 400조원 돌파와 제도적 변화 가속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최근 순자산 400조원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1조원씩 급증하는 거래 규모와 투자자 수의 확대는 저비용·투자 용이성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를 반영합니다. 이에 따라 상품의 다양성과 거래대금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코스피지수 6000시대 진입으로 ETF 투자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양상입니다.
자산운용사들은 액티브 ETF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경우 높은 운용보수율로 수익성을 견인하며, 전체 운용보수 수익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패시브 ETF는 운용보수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금융당국은 액티브 ETF의 도입 규제 완화를 예고했지만, 업계에서는 높은 보수가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운용 역량 강화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ETF의 상장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일부 ETF가 지수와 무관한 자산을 포함하면서 투자자 혼란이 초래되고 있어, 앞으로는 상품 설명서에 명확한 주의 문구와 테마를 기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ETF 명칭과 실제 투자 전략이 다를 경우, 투자자에게 이를 명확히 알리는 조치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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