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6조 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상장 9개월 만에 순자산 6조 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초단기 채권과 신용도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국내외 금리 인하와 증시 변동성 심화 속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 모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펀드는 3.61%의 연 환산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동성을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역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로 인해 올해 약 1조90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만 1907억 원에 이르렀다. 이렇게 빠른 성장세는 단기 자금 운용 수요 증가와도 맞물려 있어 주목을 받는다.
국내 상장된 971개 ETF 중 순자산 기준 4위를 차지한 것 또한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입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투자 상품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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