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 400조 돌파, 차별화·경쟁 심화와 전략적 변화 모색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4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에 도달했다. 최근 대형 IPO 종목은 상장 이후 주요 지수 편입 가능성이 초기 주가 흐름과 수급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거래소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신규 상장 종목의 특례 편입 요건을 조정했다. 그러나 상품 차별화보다는 유사 테마와 구조의 ETF가 반복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독창적인 상품 부족 및 과도한 가격 경쟁이 투자자의 선택 폭을 제한시키는 문제로 꼽힌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김기현 대표는 연임 후 퇴직연금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등 퇴직연금용 ETF 신상품을 통해 계열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등은 액티브 ETF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다. 이는 자본시장 내 액티브 ETF 규제 완화에 힘입어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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