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글로벌원자력 ETF, 2023년 최고의 수익률 기록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올해 들어 글로벌 주식형 상장지수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49%에 달하며, 이는 241개 글로벌 주식형 ETF 중 최고 성과로 돋보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 상승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아이셀렉트 글로벌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카메코, BWX테크놀로지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원자력 에너지의 제 2부흥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구글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원자력 에너지 기업과의 협력도 이러한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미래에 인공지능과 원자력 에너지 기업 간 협력의 증가가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가져올 것으로보입니다. KB자산운용의 김찬영 본부장은 이러한 협력 관계가 'RISE 글로벌원자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ETF는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원자력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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