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에서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투자 증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를 상장했으며, 국내에서는 대신자산운용의 'DASHIN343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AI인프라액티브' 등이 출시되었다. 이들 펀드는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며, 특히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는 구리 관련 기업에 투자 비중을 높였다.
삼성자산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이들 1조달러 클럽 기업에 최대 75% 투자하며, 글로벌 AI 기술 혁신에 주목한다. 또한 구글, 메타, TSMC, 브로드컴, ASML, 퀄컴, AMD 같은 주요 기업들에게도 투자한다.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금리 인하가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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