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주 급등과 ETF 수익률 동향

이달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시가총액이 대폭 상승하여 주목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에스엠 등 주요 기업의 주가는 BTS와 블랙핑크의 복귀 기대감 속에 평균 23% 상승했다. 이는 관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관세 안전지대로 여겨진 결과이며,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액이 2,980억 원에 달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관련 ETF 또한 상승세를 보였고, 증권가는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추천하였다. 그러나 어도어 사태 등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한 주간, 부진했던 엔터테인먼트 주식들이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 기대에 반등세를 보였으며 K-팝 테마 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K-POP&미디어' ETF는 8.43%의 수익률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이끌고, 보험 업종마저 강세를 보여 주목받았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평균 -1.6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이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 세계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술주 투자 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관련 ETF
관련 뉴스
"BTS·블랙핑크 온다"…엔터주 시총 2조↑ - 한국경제BTS·블랙핑크 온다…엔터주 시총 2조↑, 뉴스
BTS·블랙핑크 컴백 앞두고 들뜬 엔터주…K-팝 테마↑[펀드와치] - 이데일리올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온 엔터주가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부진한 증시 속 ‘숨은 강자’로 떠오른 엔터주 덕분에 K-팝을 테마로 한 펀드가 한 주간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
관련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