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ETF 상장 폐지 및 서학개미들의 투자 전략

한국거래소가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2030액티브' ETF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신탁원본액 감소에 따른 조치로, 11월 15일 거래가 중지되고 16일에는 상장 폐지가 공식화될 예정입니다. ETF 보유자들은 순자산가치에서 관련 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18일에 지급받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ETF의 유동성 및 수익성 관리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화로 다가옵니다.
한편,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기술주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대신 TSLL과 SOXL 같은 레버리지 ETF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 변화와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 5% 수준으로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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