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국제금 ETF 총보수 획기적 인하
신한자산운용이 'SOL 국제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연 0.3%에서 연 0.05%로 대폭 낮췄다. 이는 국내에서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최초의 ETF로서,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국내 금 시세 왜곡 현상을 회피하고자 한 전략이다. 이번 보수 인하는 특히 금값이 상승하는 시기에 있어, 롤오버 비용이나 콘탱고로 인한 손실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단 한 달 만에 137억 원에서 832억 원으로 증가하며, 투자자 수요가 급증한 것을 보여주었다.
최근 국제 금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반면, 국내에서는 금 값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던 '김치 프리미엄'이 해소되면서,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같은 시장의 움직임에 맞추어 효과적인 장기 투자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보수 인하를 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SOL 국제금커버드콜 액티브 ETF를 통해 연 4%의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한 월배당을 제공하여, 수익 다각화와 안정성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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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2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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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20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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