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7일 작성
중국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국내 ETF 시장의 상승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한화자산운용의 ‘PLUS 심천차이넥스트(합성)’가 이번 주 22.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ETF는 중국 선전거래소의 차이넥스트 지수를 추종하며, 기술 및 헬스케어 기업들로 주요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증시가 강한 반등을 보임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심천ChiNext(합성)’는 20.98%, 한국투자자산운용의 ‘ACE 차이나항셍테크’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항셍테크’도 각각 18.55%, 18.46% 상승했습니다. 기타 주요 상승 ETF들로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RISE 차이나항셍테크’,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등이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관련 ETF 수익률도 급등했습니다.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ETF는 최근 일주일간 14.3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0.5%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택 대출 금리 및 주식 시장 안정화를 위한 통화정책도 발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정 정책과 강력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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