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ETF 투자 열기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국내 주식시장에서 AI 반도체 관련 ETF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상승세가 코스피 지수를 사상 최초로 8000선, 이어서 8200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대거 매수세가 이어지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반도체 중심의 쏠림현상과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6일 코스피는 8047.51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후 8200선을 돌파하여 강한 상방 모멘텀을 보였습니다. 이번 랠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및 레버리지 ETF 상장이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 추가 유동성이 유입됐으나 단기적인 수급 변동성과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iHBM 신기술 공개로 경쟁력이 강화된 점과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 및 빅테크 실적 호조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반도체 집중 현상에 3% 이상 하락하는 등 업종 내 온도차가 나타났으며, 원·달러 환율은 시장 불안 속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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